밤사이 내린 폭우로 서울 중랑천 물이 불어나 동부간선도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30일) 아침 빗방울은 잦아들었지만 교통 통제는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동부간선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되고 있고 잠수교는 한때 교통이 한때 통제됐습니다.
동부간선도로는 월릉교서측부터 동부간선도로와 일반국도6호선램프 구간까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통제시간을 오늘 낮 12시6분까지로 안
또 동부간선도로 일반국도6호선램프부터 성동구-동대문구 경계 구간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한때 도로가 통제됐던 서울 잠수교는 한강 수위가 낮아지면서 양방향 차량 운행이 가능해졌습니다. 잠수교 수위는 어젯(29일)밤 7미터를 넘어서 완전히 침수됐다가 지금은 6미터로 다소 낮아지면서 차량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