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벨록스가 중국에서 고성장과 신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장 초반 강세다.
27일 오전 9시2분 현재 유비벨록스는 전거래일대비 6.50%(570원) 오른 9340에 거래 중이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유비벨록스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17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이라며 "국내외 스마트카드 공급 물량의 증가와 중국법인, 라임아이, 유비벨록스모바일 등 연결대상 종속법인의 매출이 대폭 증대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2분기 기준 중국 카드 수주 규모는 2500만장으로 2018년 1분기 1300만장 대비 크게 증가했다. 중국 6대 은행 중 3개사를 고객사로 확보 중인데다 하반기에는 기존 고객사 외에 2개의 대형은행으로부터 신규 수주가 예정되어 있어 실적 개선 폭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김 연구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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