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도 지사와의 스캔들 의혹 증거와 관련한 경찰 입장 발표에 재반박했다.
26일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찰 무섭게 왜 그래요? 증거가 다 있는데”라며 ‘분당경찰서 녹취’라는 제목의 메모를 게재했다.
공개된 메모에는 ‘참고인 무시 경찰 수상하다’ ‘싱가포르 노트북 있다고 함’ ‘처음부터 들어볼 것’ 등의 글이 적혀있다.
이에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재명 지사의 사진이 저장된 노트북이 싱가포르에 있다고 형사가 말했다’는 김부선의 페이스북 댓글은 사실과 다르다”며 “김부선이 SNS에 개인 주장을 올리는 것에 대해 경찰이 왈가왈부할 수는 없지만 이번 글은 사건과 관련성이 높아 혼란을 막기 위해 입장을 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부선은 지난 22일 오후 2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기 분당경찰서
김부선은 떠나기 전 취재진에 “오늘은 이재명 씨의 거짓말에 대한 자료를 (경찰에) 드렸다”며 “변호사들이 도와준다는 분이 많아 9월 10일 안 넘기고 추후 변호사 입회하에 고소장 만들어서 정식으로 진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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