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팀의 스윕에 기여했다.
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트로피카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 3번 지명타자로 출전,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8이 됐다.
팀은 9-1로 승리, 이번 3연전을 모두 가져갔다. 시즌 성적 70승 61패, 보스턴은 이번 시즌 첫 스윕패를 당하며 90승 42패를 기록했다.
↑ 최지만이 팀의 스윕에 기여했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AFPBBNews = News1 |
최지만은 3회에도 1사 1루에서 우전 안타로 1루에 있던 맷 더피를 3루까지 보냈다. 탬파베이는 여기서도 득점을 뽑았다. 토미 팸의 중전 적시타, 이어 케빈 키어마이어의 3루타로 5-0까
탬파베이 선발 블레이크 스넬은 6이닝 2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6승을 기록했다. 반대로 보스턴 선발 네이던 이볼디는 친정 탬파베이를 상대로 4이닝 8피안타 5탈삼진 6실점(5자책)으로 무너졌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