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이 지난 13일부터 미국산 쇠고기 문제를 집중 협의한 끝에 상호 만족할만한 협상 결과를 도출해 협상을 사실상 타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수전 슈워브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의 한미 장관급 쇠고기 5차 협상을 마친 뒤 일단 서울로 간다고 밝
정부관계자는 장관급 협상이 상호 만족할만한 결과에 근접했다면서 서울에 가서 대통령에 보고하고 관계 부처 협의후 협상결과를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사실상 합의했느냐는 질문에 대해 부인하지 않겠다고 밝혀 사실상 타결됐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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