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앞으로 공기업과 공공기관의 공무 국외여행과 관련해, 그 성격을 구분해 예산을 편성하고 심사 기준과 결과 공개 절차를 마련하는 등 표준 관리 제도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 5월 말까지 모두 603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모두 9만 천 5백여 명이 9천 8백억 원 가량의 경비를 쓰면서 공무 국외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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