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 씨가 전역 이후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 이장우 /사진= 후너스엔터테인먼트 |
이장우 씨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속 김도란 역을 맡은 배우 유이 씨의 든든한 버팀목 '왕대륙' 역을 맡았습니다.
김사경 작가와 홍석구 PD가 맡은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장우 씨는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 ‘영광의 재인’, ‘장미빛 연인들’ 등 여러 작품의 주연을 맡아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는 연기뿐만 아니라 가수,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하며 주가를 높이던 이장우는 지난 2016년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후 올해 1월 전역했습니다.
지난 3일 소속사 후너스 측은 “지난 1월 군 복무를 마치고 새로운 작품으로 복귀 준비 중인 이장우와 최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후너스 측 관계자는 “이장우는 다양한 작품의 주연을 맡았을 정도로 풍부한 연기 경험을 지닌 검증된 배우”라며 “연기를 비롯해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스타인 만큼 그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최근 안세하, 김법래, 강기둥, 김기무, 김윤서 등의 연기파 배우들을 대거 영입한 후너스는 이장우까지 합류
이장우 씨는 “작가님과의 인연은 물론 상대 배역인 유이씨와도 ‘뮤직뱅크’ MC로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어 작품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며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인 만큼 매순간 열정을 갖고 촬영에 임하며 캐릭터 본연의 색이 작품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