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유진투자증권 |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1조6100억원, 영업이익은 70.7% 감소한 12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항공유 평균 가격 급등으로 유류비가 전년 동기 대비 1100억원 가량 증가하는 가운데 비수기여서 외형 성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3분기 이익 모멘텀 회복 기대는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다소 부진한 2분기 실적에도 견조한 여객 수요를 감안하면 분기 성수기에는 운임
방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의 주력 노선인 중국 노선이 완만한 회복세에 있어 성수기 수익성에 기여할 전망"이라면서 "이달 유류할증 단계가 7단계까지 오른 가운데 최근 항공유가 안정화 조짐은 긍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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