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볼티모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오늘은 신인 투수와 맞붙는다.
추신수는 15일 오전 8시 15분(한국시간)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현재 49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세우고 있는 추신수는 이날 우완 예프리 라미레즈를 상대한다.
↑ 추신수는 이날도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인 라미레즈는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 4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 3.93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이날 경기가 네번째 선발 등판이다. 추신수를 비롯한 텍사스 타자들은 메이저리그에서 그를 상대한 경험이 한 번도 없다.
텍사스는 이날 추신수(지명타자)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노마 마자라(우익수) 아드리안 벨트레(3루수) 주릭슨 프로파(2루수) 로널드 구즈먼(1루수) 로빈슨 치리노스(포수) 조이 갈로(좌익수) 델라이노 드쉴즈(중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이날 선발은 마틴 페레즈. 지난 4월 30
일 이후 첫 등판이다. 오프시즌 기간 고향 베네수엘라에서 소를 피하다 오른팔꿈치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던 그는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 개막 로테이션에 합류했지만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9.67의 성적을 내고 오른 팔꿈치 부상이 재발, 지금까지 재활을 해왔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