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8일 진행된 1순위 청약결과 특별공급 제외한 339세대 공급에 1만934명이 몰리면서 평균 32.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분당 더샵 파크리버`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제공 = 포스코건설] |
6일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1순위 마감률 전국 평균은 43.81%로 194개 단지(8만90세대) 중 85개 단지가 1순위에서 마감했다. 지역별 마감률은 세종과 광주가 100%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서울 93.75% ▲대구 92.86% ▲대전 75% ▲부산 50% ▲경기 44.83% ▲인천 44.44% ▲전남 36.36% ▲강원 33.33% ▲경북 22.22% ▲충남 12.50% 순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최근 충북 음성과 강원도 태백의 분양단지에는 단 한 사람도 청약을 넣지 않는 이른바 '제로청약'의 쓴 맛을 봤다.
1순위 마감률이 높은 상위 5개 지역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위주 공급, 조정대상지역 제외 단지(서울 제외), 신규 아파트 공급 부족 등의 공통점이 있다. 반면 경남, 충남, 제주 등은 건설사 브랜드 인지도가 낮거나 입지와 상품성이 다소 부족한 단지들이 공급돼 1순위 마감률이 저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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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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