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명 커피전문점이 현금을 받지 않는 매장을 100곳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곳에선 신용카드나 모바일 페이 등만 사용하도록 적극 권유하는 겁니다.
실제로 두 달 간 시범운영해보니 현금거래 비중이 3%에서 0.2% 수준으로 뚝 떨어져서 외국인이나 아이 등 불가피한 경우만 있었다네요.
대신 현금 정산시간은 크게 줄어 고객서비스를 그만큼 더 높일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 커피전문점 사례가 아니어도 요새 현금 없이 카드 한 장 갖고 다니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앞으론 몇백 원 혹은 몇천 원 소액은 카드 결제가 거부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무슨 얘기인지, 김지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