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와 강한 바람이 전국에 몰아친 2일 제주공항에서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잇따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김포로 가려던 에어부산 BX8806편이 지연
항공사들은 제주 해상으로 점차 북상하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에 대비해 이날 오후 늦게 운항하기로 한 항공기 17편(출발 5, 도착 12)의 운항 계획을 취소하고 결항 결정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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