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보다 할배 리턴즈’ 첫방 사진=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 |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3년 만에 선보이는 ‘꽃할배’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로, 그동안 ‘유럽&대만편’, ‘스페인편’, ‘그리스편’에서 그려진 할벤저스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짐꾼 이서진의 특별한 여행기는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며 안방극장에 소소한 행복을 안겼다.
이번 ‘동유럽편’은 김용건의 합류로 색다른 여행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영석PD에 따르면 김용건은 과거 백일섭, 박근형과 자주 놀러 다니며 추억을 쌓아왔다고. 그렇게 추억을 공유하며 새로 형성된 막내라인의 케미에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또 김용건은 할배들에게 싱겁다는 뜻의 ‘건건아’라고 불리며 남다른 막내면모를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나영석PD는 “어렸을 때부터 농담을 그렇게 많이 하시더라. 김용건 선생님은 하루에 농담을 1000개 이상은 하시는 것 같다”면서 “좀 더 즐거운 여행이 된 거 같다”고 전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막내 김용건과 짐꾼 이서준의 케미 또한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김용건의 합류에 대해 “이서진을 더 괴롭힐 수 있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던 나영석PD는 “생각과 달리 이서진은 김
언제 어디서든 절대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이자 할배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하며 분위기 메이커로 등극한 김용건이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29일 첫 방송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