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일본프로야구(NPB)가 22일 오릭스 버팔로즈와 소프트뱅크 호크스전 홈런 판독 과정에서 나온 오심을 시인했다.
26일(이하 한국시간) ‘스포츠호치’ 등 일본 스포츠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NPB는 잘못된 판정을 인정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건은 22일 오릭스가 홋토모토 필드 고베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3-5로 지면서 비롯됐다. 3-3으로 맞선 10회초 2아웃 상황에서 나카무라 아키라에게 결승 투런 홈런을 맞고 아쉬운 패배를 맞이했다.
↑ NPB 사무국이 오릭스-소프트뱅크전의 오심을 인정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오릭스 선수단 모습. 사진=MK스포츠 DB |
이에 NPB는 공식적으로
이어 “리플레이 검증 매뉴얼과 심판 교육 등을 재검토할 예정이다”라며 개선의 여지를 남겨뒀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