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장흥에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전망대가 들어섭니다.
전남 장흥군은 9일 "서울 광화문에서 정남쪽에 위치한 정남진 우산도(장흥군 관
산읍) 지구 관광지의 이미지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전망대를 건립하기 위해 '정
남진 우산도지구 관광지 전망대안 현상 공모'를 실시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6일까지 작품 응모 신청을 받은 결과 3개 업체가 공모 신청서를 제출하
고 작품을 준비중이며 내일(10일)까지 작품을 접수하게 됩니다.
군은 당선작이 결정되면 이달 말쯤 선업체에 대해 1억9천500만원의 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오는 8~월 정남진 우산도 관광지구의 가장 전망이 좋은 곳에서 전망대 공사에 들어가 내년 중반 완공할 예정
군 관계자는 "가족 단위 테마형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현상 공모를 통해 전망이 가장 좋은 곳에 멋진 전망대를 건립해 관광객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이를 숲 치유 공간 우드랜드 및 토요시장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토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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