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니뎁 우울증 사진=DB(조니뎁) |
지난 21일(현지시간) 배우 조니 뎁은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 엠버 허드와 이혼 후 우울증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조니뎁은 “이혼 후 나의 자존감은 매우 낮았다. 매일의 고통을 참을 수 없었다"면서 재정적 문제 및 법정 공방, 음주 습관 등 논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엠버 허드와의 이혼 후 우울증을 겪어 그것에 대처하기 위해 오래된 타자기로 회고록을 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나는 아침부터 보드카를 쏟아 부어 마셨고 눈물이 가득 차 더 이상 그 페이지를 볼 수 없을 때까지 글을 썼다”라며 말했다.
그는 “나는 내가 살 자격이 있는지 알아내려고 노력했다. 나는 모두에게 친절하고, 모두를 돕고, 모두에게 진실하게 노력했다. 진실은 나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지난해 8월 결혼 후 15개월 만에 이혼을 했다.
한편 조니뎁은 자산관리회사와 갈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재정적인 위기를 겪고 있다. 몇 년 간 약 6억 달러(6600억 원)의 재산을 잃었다”고 고백했다.
조니뎁 우울증 소식에 누리꾼들은 “응원하겠습니다” “좋은 작품
또 다른 누리꾼은 “우울증은 정말 힘들죠” “조니 뎁 응원합니다” “아픔 떨쳐내길”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등의 응원글을 덧붙였다.
한편 조니 뎁은 오는 11월 개봉하는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2’에서 그린델왈드 역으로 등장한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