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황석조 기자] 앤디 번즈(롯데)의 타격감이 예사롭지 않다. 어느새 6경기 연속 홈런포다.
번즈는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회초 첫 번째 타석 무사 주자 2루 상황서 상대투수 박세진의 느린 커브를 때려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14호.
번즈는 이날 홈런으로 지난 6월14일 삼성전을 시작으로 6경기 연속 홈런포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멀티홈런만 두 차례, 6경기 도합 8홈런째다.
↑ 롯데 번즈(사진)가 6경기 연속 홈런포를 날렸다. 사진(수원)=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