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2018 러시아월드컵 한국과 스웨덴과의 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9천여명이 넘는 적중자가 나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18일 밤 9시에 열린 한국(원정)-스웨덴(홈)의 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3회차 게임에서 무려 9883명의 축구팬이 적중의 기쁨을 맛봤다고 밝혔다.
한국-스웨덴전의 전반전(0-0 무승부)과 최종 스코어(0-1 스웨덴 승리)를 정확히 예측한 참가자 9883명은 각각 참여 금액의 10.6배에 해당하는 상금을 받게 됐다.
월드컵 첫 경기인 데다 충분히 해볼만한 상대인 스웨덴과의 결전이었기 때문에 11만6381명이 참가하는 등 어느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보인 이번 매치 게임에서는 거의 1만명에 가까운 적중자가 나왔다. 많은 사람들이 적중에 성공한 반면, 1인당 평균 구매금액은 7777원으로 나타나 축구팬들의 성숙한 참여문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한국팀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패배한 이번 경기에서 축구팬들은 근래 보기 드문 참여열기를 보였다”며 “이어지는 조별 예선을 대상으로 한 매치 게임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적중결과를 정확히 맞힌
한편, 러시아월드컵 한국 경기를 대상으로 이어지는 축구토토 매치 게임의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