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은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1.8% 증가한 5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3% 늘어난 94억7000만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전환한 94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재무제표에 파생상품평가손실 124억원이 반영돼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연초 주가 급등에 따른 전환사채 평가손실이 반영됐다"며 "경영개선계획을 진행해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면, 손실 이슈는 곧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주권매매거래 정지 기간에도 매출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는 등 사업을 안정적으로 영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표 상품인 '레모나'에 대한 마케팅을 활성화해 하반기 매출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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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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