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최근 타격감이 살아난 SK와이번스 신흥거포 김동엽이 시원한 선제 홈런을 날렸다.
김동엽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6차전에 5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0-0인 2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 들어선 김동엽은 두산 선발 이영하의 초구를 그대로 걷어 올려 좌측 폴을 맞추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이는 김동엽의 시즌 12호 홈런이자, 올 시즌 잠실 첫 홈런이다.
↑ 29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2018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벌어졌다. 2회초 1사에서 SK 김동엽이 선제 솔로포를 치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