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 나의 소녀 류이호 내한 사진=오드(AUD) |
24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안녕, 나의 소녀’ 내한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이날 현장에는 대만 배우 류이호가 참석했다.
이날 류이호는 한국 드라마에 대해 “박보검이 나온 ‘응답하라 1988’을 본 적 있다. 사실 어머니가 팬이라서 꼭 봐야한다고 강조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별에서 온 그대’, ‘태양의 후예’도 인상깊게 봤다. 또 영화 ‘신과함께’도 재밌게 봤다. 그날 운동 후에 목에 수건을 걸고 아무생각 없이 영화관에 갔는데, 보다보니 너무 많이 울어서 수건으로 계속 닦았다. 땀인지 눈물인지 모를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또한 같이 작업해보고 싶은 한국 배우로 김우빈, 김수현, 전지현을 꼽았다. 이어 “전지현은 ‘엽기적인 그녀’ 때부터 팬이었다”고 말했다.
‘안녕, 나의 소녀’는
류이호는 대만의 국민 남친이라 불릴 만큼 훈훈한 외모의 소유자로, 국내에서도 많은 여성 팬을 보유한 아시아 청춘스타다. 23일부터 25일까지 내한 일정을 소화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