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닝’ 포스터 사진=장윤주 SNS |
장윤주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를 보고 있을 때 보다 영화를 보고 난 후에 더 영화에 빠져 있게 되었다. 여운이 계속해서 내 안에서 소용돌이친다”라며 영화 ‘버닝’를 극찬했다.
이어 “이창동 감독의 책 한권을 읽은 듯 하다. 유아인의 책이기도 했고. 전종서의 책이기도 했으며. 스티브연의 책이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버닝 #헛간을태우다 #자화상을태우다 #영혼까지불태운아인아넌누구냐 #전종서배우는첫영화가인생작품 #스티브연당신의하품섞인미소가계속멤돌아요 #이창동감독님고마워요계속영화만들어주세요”라며 이창동 감독을 비롯한 ‘버닝’ 유아인, 전종서, 스티븐 연에게 칭찬하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제71회 칸 영화제 공식경쟁부문 후보로 오른 ‘버닝’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칸 현지 상영 후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
한편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 분)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 분)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