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국민 스포츠’ 야구를 통해 고객 소통을 강화에 나선 K쇼핑이 사회인 야구를 공식 후원한다.
K쇼핑은 지난해부터 kt 위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야구선수의 매칭그랜트를 통해 다문화, 탈북민 등 배려계층 및 장애 아동이 포함된 유소년 야구단을 후원해왔다. 이와 더불어 올해부터는 건강한 스포츠 문화 정착 및 사회인 야구 활성화를 위해 남양주시 사회인 야구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프로야구 선수가 아닌 일반인으로 구성된 ‘사회인 야구’는 전국의 각 리그에 약 2만8000여 팀이 등록될 만큼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남양주시는 사회인 야구 동호인이 많고 정규 경기 진행이 가능한 공공구장을 포함, 시 전역에 21개의 야구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회인 야구장이 부족한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으로 ‘사회인 야구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 사진=K쇼핑 제공 |
본 대회에는 전국 각 지역에서 참가 신청한 팀들 및 사회인 야구협회로부터 추천 받은 팀들 중 지난해 성적 등을 기준으로 최종 선발한 32개 팀이 참가하며, 오는 5월 19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우승상금은 국내 사회인 야구대회로는 최고 수준인 500만원이며, 준우승 300만원, 공동 3위 2개팀에 각각 100만원 등 총 1천만원에 달한다.
K쇼핑을 운영하는 KTH 김태환 대표이사는 “국민스포츠인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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