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전성기재단의 '꿈의 무대'는 지난해 처음 시작된 라이나전성기재단 문화 지원 사업으로 시니어 음악 동호인들이 음악적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라이나생명 본사 로비를 공연장으로 제공하는 데뷔 콘서트 프로젝트다.
올해 '꿈의 무대'에서는 특별히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통해 감동을 주고 있는 시민 음악가들의 희망과 용기를 주제로 한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는 발달장애우들로 구성된 밀알첼로앙상블이 무대에 섰다.
차지우 밀알첼로앙상블의 단원은 "음악을 통해 발달 장애를 극복하며 삶의 희망을 가지게 됐다"며 "오늘 무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전한 것
한편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음악 무대가 펼쳐진다.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관객들에게는 다과가 제공되며 월별로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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