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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송을 향한 노사연의 폭풍 애교가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8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2049 시청률 3.7%로 월요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가구 시청률 역시 1,2부 시청률 7.2%, 최고 8.4%(이하 수도권 기준)로,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는 5.7%, tvN ‘스트리트푸드파이터’는 1.7%, MBC 휴먼다큐 ‘엄마와어머니’는 3%로 나타나 ‘너는 내 운명’은 동 시간대 1위와 전 채널 예능 프로그램 1위를 동시에 차지했다.
이날 분당 시청률 8.5%로 ‘최고의 1분’을 차지한 것은 ‘무사부부’ 이무송-노사연이었다. 이무송은 노사연을 위해 아침부터 ‘닭죽’ 만들기에 나섰다. 남편이 직접 닭죽을 만들어준다는 사실에 들뜬 노사연은 음악을 들으며 선탠을 즐기다 닭 소리를 내는가 하면 이무송을 향해 "후다닭, 최고닭, 멋있닭"이라고 애교를 선보였다. ‘애교 연이’의 모습에 웃음이 빵 터진 이무송이 침까지 흘리며 “앞으로 이렇게 살아야하는데”라고 말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무송의 정성이 가득 담긴 닭죽은 무려 3시간 만에 완성됐다. 25년 만에 남편이 해준 닭죽을 먹게 된 노사연이 "꿈같다. 대박이다. 어떤 선물보다 최고다"라며 감탄했고, 이무송은 "천천히 많이 먹어. 1인 1닭으로 했다"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노사연은 "최고닭”, “마음이 콩닭콩닭"이라며 폭풍 흡입했고, 3시간이 걸린 닭죽을 3분 만에 싹싹 비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노사연이 "너무 맛있다. 고마워 오빠 잘 먹었어"라며 애교 넘치게 이야기하자, 이무송은 "우리 연이, 남은 닭 다 먹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본업인 축구에 집중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잠시 떠나게 된 정대세는 이날 스튜디오에서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정대세는 “무뚝뚝했던 내 모습을 객관적으로 못 봤는데 동
남자의 시선으로 본 여자, 여자의 시선으로 본 남자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