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백지선호가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백지선 감독이 이끈는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에서 열린 2018 국제아이스하키연맹 월드챔피언십 B조 2차전에서 캐나다에 0-10으로 패했다. 이미 핀란드와 경기서 패한 대표팀은 연거푸 세계무대의 큰 벽을 넘지 못했다.
대표팀의 세계선수권 월드챔피언십 첫 출전은 쉽지 않은 장벽의 연속이다. 핀란드부터 캐나다까지, 높은 수준의 전력을 당해내지 못했다. 특히 세계최강이자 최고의 리그를 보유 중인 캐나다를 상대로는 전력 차를 절감할 수밖에 없었다.
↑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월드챔피언십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대표팀은 8일 밤 라트비아와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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