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진행되는 아이 러브 록시땅 실명 예방 캠페인은 아프리카 지역 어린이들의 주요 실명 원인인 '트라코마' 퇴치를 위해 마련됐다.
트라코마는 회복 불가능한 실명을 유발하지만 간단한 비누 세안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다. 캠페인 기간 내 록시땅 시어버터 솝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10%가 하트투하트 재단에 기부되어 어린이들의 실명을 예방하는 데 사용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록시땅은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캠페인 점자 스티커를 증정해 캠페인의 의미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 밖에 록시땅은 전 제품명에 점자 각인을 새겨넣고, 점자 땡큐 카드를 제작하는 등 누구나 올바른 제품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록시땅코리아 관계자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예방 가능한 시각 장애에 노출되어 있다"면서 "아이 러브 록시땅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록시땅은 생명을 존중하는 기업 가치에 따라 전세계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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