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는 당분간 현재 선발 로테이션을 유지할 예정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로테이션은 순서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저스는 지난 주 휴식일을 이용해 선발 로테이션 순서를 일부 조정했다. 류현진은 선발 등판이 밀려 일주일을 쉬어야했다.
↑ 류현진은 다음 등판도 5일 휴식을 갖고 나설 가능성이 높다. 사진=ⓒAFPBBNews = News1 |
부상 등 외적 변수가 없다면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류현진-알렉스 우드-마에다 켄타-리치 힐의 순서로 선발 로테이션을 운영할 가능성이 높다.
류현진의 다음 등판 일정은 다른 변수가 없다면 5일 휴식 뒤 23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경기는 선데이 나잇 베이스볼 경기로 진행된다.
이렇게 될 경우, 류현진은 시즌 첫 네 차례 등판을 모두 추가 휴식을 갖고 경기를 치른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통산 5일 휴식 뒤 등판한 경기에서 13승 9패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