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태규, 하시시박. 사진|하시시박 SNS |
배우 봉태규와 아들 시하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 멤버로 합류하며, 대중의 시선이 봉태규 아내인 하시시박(본명 박원지)에게 쏠리고 있다.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봉태규와 아들 시하의 일상이 첫 공개됐다.
봉태규와 시하 부자는 웃는 얼굴과 패션 센스 등이 닮은 붕어빵 부자. 봉태규는 아내 바보, 아들 바보로서의 매력을 선보이며, 최근 종영한 드라마 ‘리턴’의 악역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
이날 시하는 부모님이 잠들어 있는 시간에 먼저 잠에서 깨, 거실에 설치된 카메라를 향해 인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시하는 소꿉놀이 장난감으로 차를 따라주는 흉내를 내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봉태규와 시하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봉태규 아내인 하시시박도 화제에 올랐다.
하시시박은 에프엑스, B1A4, 브로콜리 너마저, 얄개들, 3호선 버터플라이 등 가수 앨범 커버사진을 촬영하며 이름을 알린 미모의 사진작가로, 상명대학교에서 영화과를 전공한 그는 낮은 채도와 인공적인 조명, 몽환적인 분위기의 사진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시시박은 사진작가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사진작가가 됐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모델로 카메라 앞에 나섰던 그는 카메라 앞, 뒤에 서는 일에 익숙해졌고, 자연스럽게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다가 사진작가의 길을 택했다.
하시시박은 특이한 이름으로도 화제가 됐다. 그의 닉네임인 하시시는 대마초의 한 종류로, 그가 17세
한편 하시시박과 봉태규는 2015년 결혼했다. 하시시박은 같은 해 12월 아들 시하 군을 출산했으며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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