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통계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16개 광역 시도별로만 나오는 고용통계를 시군구별로 세분해서 작성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군구별 통계는 현재 고용통계 표본인 3만 2천가구로 만들기가 어렵기 때문에
오는 10월 약 20만 가구의 표본을 만들어 제1회 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김대기 청장은 지역별 고용통계가 나오면 지역별 성장률 등도 낼 수 있고 3~4년간 자료가 축적되면 다른 통계도 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통계청은 이밖에 그동안 전국 2인이상 가구의 총소득을 기준으로 소득분배지표를 공표해 왔으나 앞으로는 국제기준에 맞도록 1인 가구를 포함한 전가구를 대상으로 소득분배지표를 작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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