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 결함이 발견돼 이번에 리콜에 들어가는 (왼쪽부터) 짚랭글러(JK), 렉서스 RC F 모습 [사진제공 = 국토교통부] |
짚랭글러 489대는 제동등 스위치 내의 부품 결함으로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음에도 제동등이 계속 켜져 있거나, 시동이 켜져 있는 주차(P)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도 변속기가 조작(P단→R·N·D단)돼 차량 이동에 따른 사고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오는 6일부터 에프씨에이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렉서스 RC F 등 3개 차종 42대는 고압연료펌프 내 연료 압력 변동을 억제시키는 장치(펄세이션 댐퍼) 결함으로 소음 및 진동 발생과 함께 고압연료펌프에서 새어 나온 연료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높았다. 해당 차량은 이날부터 한국토요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리콜 시행 전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자동차제작자등은 '자동차관리법 제31조의2'에 따라 결함 사실을 공개하기 전 1년이 되는 날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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