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스위치' 한예리가 장근석에 애틋한 시선을 보냈다.
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극본 백운철, 김류현/연출 남태진) 3회에서는 오하라(한예리 분)와 사도찬(장근석 분)이 함께 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도찬은 본격적인 백준수(장근석 분) 연기에 나섰다. 그는 오하라와 같은 사무에서 함께 야근까지 했다. 오하라가 열심히 일하는 사이 사도찬은 지뢰 찾기 게임을 하며 시간을 때웠다.
이후 오하라는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잠에 빠졌다. 그는 잠결에 일하는 사도찬의 모습을 보고 백준수라고 착각했다. 오하라가 사도찬을 “선배”라고 부르며 애틋한
이에 오하라는 정신이 확 깬 모습으로 일어섰다. 그는 사도찬이 보고 있던 검찰 서류를 보고 “내가 언제 도와달라고 했어? 다신 손대지 마”라고 타박했다.
하지만 사도찬이 분류한 서류가 틀리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진짜 네가 한 거 맞아?”라며 의외의 시선을 보내 사도찬에 뿌듯함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