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악관이 북미정상회담 5월 개최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백악관 주요 인사의 추가 교체도 없을 것이라며 일각에서 흘러나오는 회담 연기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 인도 주재 북 대사 "개성공단 재개·확대"
계춘영 인도주재 북한대사가 인도에서 우리 대사를 만나 "개성공단을 재개하고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개성공단을 활용해 대북 제재 국면을 풀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 이윤택 경찰 출석 "피해자 몇 명인지 몰라"
성폭력 의혹에 휩싸인 연극 연출가 이윤택 씨가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이 전 감독은 사과했지만 피해자가 몇 명인지 아느냐는 구체적인 질문에는 모르쇠로 일관했습니다.
▶ '사형·낙태죄 폐지' UN 권고 거부
우리 정부가 사형제와 낙태죄를 폐지하라는 유엔 인권이사회의 권고를 수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체복무제 도입과 명예훼손죄 비범죄화 등의 권고도 '사회적 논란'과 '사회적 합의'를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 신의현 '패럴림픽' 금메달 한국 선수 최초
신의현이 평창 동계패럴림픽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7.5㎞ 좌식 경기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한국 선수가 동계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시진핑 재선출…트럼프 '대만여행법' 서명
중국 전인대에서 시진핑이 중국 국가주석에 만장일치로 재선출돼 권력을 확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대만 간 공직자의 상호교류를 허용하는 법안에 서명해 중국의 강한 반발을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