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자산운영서비스 브랜드인 'Elyes(엘리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 시행을 위해 롯데건설은 지난해 12월 롯데렌탈, 롯데카드, 롯데하이마트, 코리아세븐, 그린카 등 롯데그룹 계열사 및 외부기업(아이키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롯데건설 자산운영서비스 플랫폼 Elyes(엘리스) 개요도 [자료제공 = 롯데건설] |
롯데건설 관계자는 "'Elyes(엘리스)'는 단 하나를 뜻하는 스페인어 'El'과 'Your Excellent Stay'가 결합한 브랜드명"이라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탁월한 거주공간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롯데건설의 약속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6년 5월 '신동탄 롯데캐슬'을 시작으로 동탄2 롯데캐슬, 문래 롯데캐슬, 독산역 롯데캐슬 등 4개 지역에서 민간임대주택을 선보였고 오는 상반기 중 김포한강 롯데캐슬 912가구를 공급한다. 현재 인허가를 진행하고 있는 서울 용산 '역세권 2030청년주택 사업'은 올해 착공 예정이다.
이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는 부동산 전자계약 시스템 도입도 준비 중이다. 국토교통부 및 한국감정원과 시스템 협의가 완료되는 3월 이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계약 건부터
임대차 계약관리 및 주거서비스 제공을 위한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도 구축 중이다. 오는 6월 입주하는 '동탄2 롯데캐슬'과 '신동탄 롯데캐슬' 단지에 온·오프라인 통합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최초로 적용한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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