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데일 해리스를 만나다' 행사는 27일 저녁 서울 논현동 이디야커피랩에서 온라인 추첨을 통해 선별된 100명의 고객 대상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행사는 에스프레소 퍼포먼스, 시그니처 드링크 퍼포먼스, 럭키드로우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에스프레스 퍼포먼스'는 데일 해리스가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중 고객이 주문한 메뉴를 직접 제조하는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 챔피언이 만든 음료를 시음해 볼 수 프로그램이다. '시그니처 드링크 퍼포먼스'는 WBC 경연장에서 데일 해리스를 우승으로 이끈 퍼포먼스 시연 행사다. 커피에 기체를 주입해 만든 데일 해리스 만의 음료 제조 비법에 관한 설명과 함께 WBC 우승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 럭키드로우 행사를 통해 데일 해리스의 사인이 담긴 탬퍼를 고객들에게 증정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11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2017'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였다. 국내에서는 잘 알려진 폴바셋, 찰스 바빈스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WBC 대회 우승자인 데일 해리스와 함께 고객들에게 최고의 커피 경험을 제공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덕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