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소셜카지노 게임사 미투젠의 기업공개(IPO)를 위한 대표주관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미투젠은 내년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홍콩 소재의 미투젠은 북미풍의 클래식 베가스 슬롯(Classic Vegas Slot)을 중심으로 하는 소셜 슬롯 게임과 광고수익을 기반으로 하는 소셜 카드 게임인 솔리테르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슬롯 게임의 경우 일일사용자 35만명, 월간사용자 150만명을 기반으로 월 35억원, 솔리테르 게임의 경우 일일사용자 250만명, 월간 750만명을 기반으로 월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상장사인 미투온은 지난해 11월 29일 미투젠의 지분 50.1%를 취득하며 자회사로 편입했다. 왕푸더(Wang Fude) 미투젠 대표이사는 "북미 유럽 시장에 강점을 가진 미투젠과 아시아에 강점을 가진 미투온의 시너지 효과는 상당할 것"이라며 "신규시장 진출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한국 기업이 인수한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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