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마당' 현자.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가수 현자가 23년 만에 서울대학교를 졸업했다고 밝혔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 초대석’에서는 트로트 가수 현자가 출연해 인생사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현자는 “어렸을 때 굉장히 부유했다. 그러다 아버지 사업이 부도나고 떠밀리듯 서울로 오게 됐다. 그 당시 고등학교 3학년 사춘기였는데 가장 잘 할 수 있는 게 공부라 생각하고 서울대에 합격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당시 가정형편이 너무 어려워서 학교 측에서 3분의 1정도 등록금을 도와주셔서 입학을 하게 됐는데 그 이후 등록금이 없어서 밤무대에서 노래했고 그렇게 세월이
한편 가수 현자는 2005년 ‘사랑을 몰랐네’로 데뷔, ‘백프로’, ’꽃은 피는데’ 등을 부른 트로트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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