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마이애미 말린스가 우완 투수 댄 스트레일리(29)와의 연봉 조정에서 이겼다.
'팬랙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1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양 측의 연봉 조정위원회 결과 구단이 이겼다고 전했다. 양 측은 선수가 355만, 구단이 337만 5000달러를 제시해 이견을 보이던 중이었다.
지난해 1월 신시내티 레즈에서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된 스트레일리는 33경기에서 181 2/3이닝을 소화하며 10승 9패 평균자책점 4.26의 성적을 올렸다.
↑ 말린스는 스트레일리와의 연봉 조정에서 이겼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2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는 이후 6시즌동안 5개 팀에서 뛰며 119경기(선발 109경기) 3
말린스는 이번 시즌 연봉 조정에서 저스틴 보어를 상대로는 패했지만, J.T. 레알무토와 스트레일리를 상대로는 승리했다. 이들은 이번 조정위원회로 2018시즌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