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부천시 역곡동 대림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지난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이란 기존 도시의 가로망은 유지하면서 노후 주거지를 정비하는 1만㎡ 미만의 소규모 정비사업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주민 20여명, 부천시 관계자, 경기도시공사 관련자 등이 참석했다다. 주민설명회는 경기도시공사가 아파트 건축계획, 사업성 분석결과 등에 대한 전반적 설명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도시공사는 조합과 함께 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할 경우 사업의 안정적 추진, 신용보강을 통한
향후 해당지역 토지 등 소유자 80%이상이 동의하면 조합을 설립할 수 있다. 이후 조합과 경기도시공사가 공동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공동사업시행 협약 후에는 관련법에 의해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착공한다.
[김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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