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가입 때 카드사 홈페이지만 잘 확인해도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다.
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자사 홈페이지에서 이달 말까지 보험 공동구매를 지원한다.
대상은 MG손해보험이 판매하는 '플러스여행자보험'과 삼성화재 다이렉트의 '주택화재보험'이다. 각각 가입자 20명, 10명 달성 시 보험료의 10%, 1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 삼성화재 다이렉트 운전자 보험료를 확인하면 GS주유권(3000원)을 지급하고 운전자 보험에 가입할 때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1만원 캐시백도 해준다.
신한카드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3월 31일까지 삼성화재 다이렉트와 KB손해보험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료를 조회하고 신한카드로 30만원 이상 보험료를 결제하면 최대 3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예컨대 삼성화재나 KB손해보험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자동차 보험을 가입하고 60만원을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캐시백 혜택이 없지만, 신한카드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들 보험사 다이렉트 홈페이지로 이동, 신한카드로 보험료를 결제하면 3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카드사 홈페이지를 거쳐야 이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보험 가입을 생각하고 있다면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 있는 이벤트 내
하나카드는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삼성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롯데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AXA 등의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고 하나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3만원 SK주유권이나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