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것만이 내 세상` 박스오피스 1위. 사진| 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 |
↑ `그것만이 내 세상`, `신과함께`. 제공| CJ엔터테인먼트, 롯데엔터테인먼트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주말 극장가 영화 순위가 관심을 끌고 있다. 혹한 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누가 될까?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승현)은 26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코코', 3위에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이하 '메이즈 러너')가 올랐다.
누적 관객수 1300만명을 넘기며 2018년 첫 천만 영화가 된 '신과함께-죄와 벌'는 4위를 차지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디즈니-픽사 합병 후 최고의 영화라는 찬사를 받으며 관심을 한 몸에 모았던 '코코'와 이번 편이 시리즈 마지막 편이라 극장가로 팬들을 불러모을 것이라 예상한 '메이즈 러너', 리암 니슨의 새로운 액션 영화 '커뮤터' 등 쟁쟁한 외화들을 꺾고 1위에 올랐기 때문.
특히 '그것만이 내 세상'은 같은날 개봉한 '메이즈 러너'가 개봉 후 6일간 줄곧 1위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뒷심을 발휘해 4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신과함께'는 26일까지 누적 관객수 1376만명을 기록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르는 등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1위는 '명량', 2위는 '국제시장'이 지키고 있다. 국내 영화들이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주말 박스 오피스의 승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