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부터 백허그까지"…정하준, 수지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MV 눈길

↑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정하준, 수지. 사진l뮤직비디오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모델 정하준이 수지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주목을 끌었다.
수지는 22일 선공개곡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를 공개했다. 이후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는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는 수지 미니 2집 ‘페이시스 오브 러브(Faces of Love)’의 선공개곡으로, 타이틀곡 ‘홀리데이’를 비롯한 수록곡들은 추후 발매된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는 연인에게 이별을 말하는 노래로, 수지는 연인에게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는 말로 끝을 고하는 미안한 마음을 노래에 담았다.
이날 수지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속 수지는 남자 주인공과 영화관에서 키스를 나누는가 하면, 백허그를 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뮤직비디오 속 남자주인공 정하준이 화제에 올랐다. 정하준은 2015년 S/S 서울패션위크 김서룡옴므무대를 통해 데뷔한 모델이다.
그는 이미 수차례 뮤직비디오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후디 ‘유얼 아이즈(Your Eyes)’, 악동뮤지션 ‘오랜 날 오랜 밤’, 태연 ‘파인(Fine)’ 등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정하준은 SNS를 통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소감도 전했다. 그는 23일 “아이고 감사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오열하는 듯한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수지 미니 2집 ‘페이시스 오브 러브’는 총 7트랙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29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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