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부산진구 한 편의점에서 20대 남성이 컵라면 등 음식을 사 먹고, 아르바이트생을 상대로 현금 70만 원을 갈취한 뒤 도주했습니다. 아르바이트생이 경찰에 신고하였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남성이 먹은 컵라면 포장재 등에서 지문을 확보해 피의자를 특정, 김천에서 기차표를 끊으려는 것을 붙잡아 공갈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금을 갈취하는 과정에서 남성은 아르바이트생의 휴대전화 번호를 알아내 신고하지 못하도록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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