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가 상승세를 타고 있던 마이애미 히트를 제압했다.
브루클린은 20일(한국시간)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마이애미와의 홈경기에서 101-95로 이겼다. 최근 7경기에서 1승 6패로 부진했던 브루클린은 이날 승리로 17승 29패가 됐다.
마이애미는 7연승 이후 3경기에서 1승 2패로 주춤했다. 26승 19패.
↑ 브루클린이 마이애미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었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
91-91로 맞선 1분 38초 전에는 스펜서 딘위디가 덩크슛을 성공시켜 앞서갔고, 이후 끝까지 리드를 유지했다.
캐롤은 26득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딘위디도 15득점을 올렸다. 무릎 부상에서 회복한 디안젤로 러셀은 이날 교체 출전, 14분을 뛰며 1득점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마이애미는 하산 화이트사이드가 22득점 13리바운드, 고란 드라기치가 1
※ 20일 NBA 경기 결과
샌안토니오 83-86 토론토
마이애미 95-101 브루클린
워싱턴 122-112 디트로이트
새크라멘토 88-106 멤피스
피닉스 108-100 덴버
인디애나 86-99 레이커스
뉴욕 117-115 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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