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최고 인기 스타는 누구일까? 유니폼 판매 순위만 보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가드 스테판 커리다.
NBA 사무국이 17일(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NBA.com)를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커리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사이 'NBA스토어닷컴' 판매 기준으로 유니폼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가 2위, 커리의 팀 동료 케빈 듀란트가 3위를 기록했다. 야니스 안테토쿤포(밀워키)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뉴욕) 두 유럽 출신 스타가 4위와 5위로 뒤를 이었다. 안테토쿤포는 데뷔 후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 커리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가장 많이 유니폼이 팔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
팀 상품 판매 순위에서는 골든스테이트가 1위에 올랐다. 클리블랜드가 2위, 필라델피아가 3위로 뒤를 이었다. 필라델피아는 앨런 아이버슨이 팀을 이끌던 지난 2003-04 시즌 이후 처음으로 구단 상품 판매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 NBA 유니폼 판매 상위 15위. 사진= NBA 홈페이지 캡처 |
↑ 팀 상품 판매 상위 10위. 사진= NBA 홈페이지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