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준 더불어민주당 원외당협위원장이 음주사고를 내고 호통 치며 음주 측정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여의도에서 승용차 한 대가 버스를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당시 운전자가 허동준 위원이라고 전했습니다.
당시 허 위원은 경찰의 혈중알코올노동 측정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집니다. 오히려 경찰을 향해 "내가 누군지 아냐"며 호통을 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허동준 위원장은 중앙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2012년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을 지냈고 지난 총선에서 서울
현재 경찰은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허동준 위원장을 입건했고 혈중알코올농도 0.2%를 적용해 면허를 취소했습니다.
한편, 허 위원 측은 음주 측정을 거부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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