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뉴스투데이` 기상캐스터 깜짝 출연...누리꾼 "형이 왜 뉴스 나와?"

↑ '뉴스투데이' 조세호.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조세호가 '뉴스투데이'에 일일 기상캐스터로 깜짝 출연해 큰 화제가 됐다.
조세호는 12일 오전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에서 일일 기상캐스터로 나섰다. 이날 조세호는 “갑자기 인사드리게 되었다. 여의도 현장에 나와 있는 기상캐스터 조세호입니다”라며 “오늘 같이 추운 날 그래도 여러분께 날씨를 전달해드리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한걸음에 이곳으로 뛰어나오게 됐다”라고 기상캐스터로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조세호는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하얗게 얼어붙은 눈썹에 장군 복식을 갖추고 '동장군'으로 나타나 꽁꽁 언 청바지를 소품으로 준비해 보여주는 등 날씨를 생생하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형...왜 거기서 나와? ㅋㅋㅋ", "물의를 빚지 않고 뉴스에 나오는 획기적인 방법이네 ㅋㅋ", "'조세호 뉴스' 라고 떠서 깜짝놀랐네", "이런걸 연말에 해야 상을 받을텐데", "출근 준비하다가 한참 웃었다", "조세호 발탁은 무도에 큰 도움이 될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조세호가 '뉴스투데이'에 깜짝 기상캐스터로 등장한 것은 MBC 예능 '무한도전'의 정식 멤버가 되면서 '무한도전' 미션 중 하나로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호는 이날 뉴스에서 “너무나 기쁘다. 그것만 생각하면 오늘 날씨가 춥지 않다”고 진심어린 소감을 덧붙이기도 했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