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8일 발간한 '제약산업과 윤리경영' 특집 정책보고서에서 윤리경영 자율점검지표를 통해 국내 제약사의 내부 제보 활성화가 아직 미흡하다고 분석했다.
윤리경영 자율점검지표는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수립·시행과 운영현황, 운영실적, 내부제보 활성화 항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제약협회는 지난 2016년 10월 이사장단 18개사를 분석한 데 이어 이번에 33개 이사사를 대상으로 2차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33개 이사사의 윤리경영 자율점검지표 평균점수는 900점 만점에 777점으로 A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18개사를 상대로 한 1차 평균(770점·A등급)에 비해 7점 높은 수치다.
반면 내부제보 활성화에 관한 지표는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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