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디자인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잘 활용하는 25대 글로벌 기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8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이 최근 선정한 '디자인 혁신(Business by Design)' 25대 기업을 보면 애플과 구글, 아마존, 에어비앤비, 인스타그램, 테슬라, 유니클로 등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이 포함된 가운데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2곳이 포함됐다.
포천은 세계화와 디지털화 시대에 기업들은 더는 우수한 제조 역량과 유통망에만 의존할 수 없다며 고객과의 소통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자인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세계 25개 혁신기업을 뽑았다.
포천은 삼성전자에 대해 통합적(Holistic)이고, 전략적(strategic)인 신념을 갖고 있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현대자동차도 새로운 기술 개발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며 호평했다.
1위는 애플이 차지했다. 이밖에 다이슨, 마이크로소프트, IBM, 스타벅스, 이케아, 나이키 등도 디자인혁신 기업으로 꼽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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