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국내 농구팬들은 3일에 열리는 2017-18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KB스타즈-삼성생명전에서 KB스타즈의 승리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3일(수) 오후 7시에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KB스타즈-삼성생명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60.24%가 홈팀 KB스타즈의 승리를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0점 이내 박빙을 예상한 참가자가 27.68%로 뒤를 이었고, 원정팀 삼성생명의 승리를 예상하는 참가자는 12.06%로 나타났다.
↑ 사진=WKBL 제공 |
전반전에서도 KB스타즈의 리드 예상이 62.94%로 우위를 차지했고, 5점 이내 박빙(21.14%)과 삼성생명 리드(15.91%)가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는 KB스타즈가 70점대, 삼성생명이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26.7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우승후보 KB스타즈, 안방에서 100% 승률…상대전적에서도 3전 전승 거둬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인 2위 KB스타즈와 3위 삼성생명의 맞대결이다. 순위는 한 단계 차이지만, 홈팀 KB스타즈는 82%의 승률을 자랑하는 반면 원정팀 삼성생명은 7승10패로 승률 41%에 머무르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도 크게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 경기다.
특히, KB스타즈의 경우 올 시즌 안방에서 열린 8경기에서 단 한번의 패배도 없이 전승을 기록 중이다. 득점 평균은 무려 74.50점이며, 실점은 62.50점으로 안방에서는 리그 최고 수준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올 시즌 상대전적 역시 마찬가지다. 3차례 맞붙은 현재 KB스타즈는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게다가 맞대결에서 KB스타즈는 80.3점이라는 고득점을 올리면서도 실점은 단 65.3점에 그칠 정도로 완벽한 경기를 치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2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3일(수)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